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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구리시 분실 투표용지가 왜 거기서?
"민경욱 “선관위 檢수사 의뢰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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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기자 작성일2020-05-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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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복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개표조작 증거라며 흔들었던 투표용지가 구리시 선관위에서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날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민 의원이 공개한 투표용지는 구리시선관위에서 보관하던 중 사라진 비례투표용지 6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선관위는 “분실 투표용지의 일련번호가 현장에서 제시된 투표된 투표용지와 일치했다”며 “해당 잔여투표용지 등 선거 관계 서류가 들어있는 선거 가방을 개표소인 구리시체육관 내 체력단련실에 임시 보관했지만, 성명불상자가 잔여투표용지 일부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출 경위를 밝히기 위해 대검에 수사를 의뢰한 선관위는 민 의원을 겨냥해 “잔여 투표용지를 부정선거의 증거라고 제시한 당사자는 투표용지를 어떻게 확보했는지 입수 경위 등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민 의원이 경기도 내 우체국 앞에서 파쇄된 투표지 뭉치가 발견됐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출처를 밝히지 않아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으며, 실제 투표용지인지조차 알 수 없다”며 함께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관련해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나를 경찰이나 검찰이 조사한다면 부정선거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다는 말이 되겠다. 땡큐”라며 “자유민주주의 수호 제단에 기꺼이 내 피를 뿌리겠다. 나를 잡아가라”고 개표조작 입증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4·15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대회’를 열고 “기표가 되지 않은 채 무더기로 발견된 사전투표용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사전투표가 유권자가 올 때마다 투표지를 인쇄하기 때문에 여분의 투표지가 나오지 않는다며 자신이 용지를 확보한 것 자체가 ‘개표조작’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선관위 조사 결과 당시 민 의원이 조작 증거라며 흔들었던 투표용지는 본 투표용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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