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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경찰] ’20년 4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 동기대비 8.4% 감소
"강원(58.3%↓)·인천(50.0%↓) 감소, 광주(100%↑)·울산(16.7%↑) 등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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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기자 작성일2020-05-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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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희 기자 =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4월 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1,037명)보다 8.4% 감소한 950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 동기보다 보행자(13.6%↓), 고령자(18.1%↓), 화물차(19.0%↓) 사망사고는 많이 감소했지만, 음주운전(1.0%↓)은 소폭 감소하였고, 이륜차(13.0%↑)와 고속도로(5.4%↑) 교통 사망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보행 중 사망자는 3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13명)보다 13.6% 감소하였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37.6%를 차지하였다.

보행 중 사망자 중 횡단보도 외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무단횡단)도 31%(111건)를 차지, 보행자의 법규 준수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 사망자는 39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6명)보다 18.1% 감소하였다.

세부적으로, 보행 중일 때가 50.8%(198명)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자동차 승차 중(23.3%), 이륜차 승차 중(19.2%) 등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13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는 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8명)간보다 25% 감소하였다. 월별 분석 시, 연 초반(1·2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 3·4월에는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9명)보다 1.0% 소폭 감소하여,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과 예방 노력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음식 주문 등 배달 서비스가 증가하여, 오토바이 등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148명 발생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131명)보다 13.0%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도 5.9%(5,715→6,055건)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1~4월 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강원(58.3%↓), 인천(50.0%↓), 제주(31.0%↓), 대구(27.8%↓), 경북(23.5%↓)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광주(100.0%↑), 울산(16.7%↑), 경남(11.1%↑), 충남·대전(9.5%↑), 부산(8.6%↑) 등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지자체와 경찰관서 등 차원의 교통안전 강화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말까지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년간 20% 감소해온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올해에도 감소 추세를 보이나, 그간, 큰 폭으로 감소해왔던 음주운전 감소율이 낮고, 이륜차·고속도로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등 발생 특성이 예년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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