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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경찰] 신임 경찰청장에 김창룡 부산청장 내정
"‘경찰개혁’ 과제, 盧정부때 文과 함께 靑근무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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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기자 작성일2020-06-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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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길 기자 = 다음달 23일 임기가 끝나는 민갑룡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김 청장이 2013년 이성한 전 경찰청장에 이어 7년만에 부산청 출신 ‘경찰 총수’에 사실상 오르자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 청장은 경남 합천이 고향이며 부산 가야고 출신이다. 1988년 경찰대(4기)를 졸업한 이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등을 거쳤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치안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김 청장이 내정된 배경에는 부산·경남(PK) 출신이라는 점과 함께 노무현 정부 근무 이력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 청장이 호남(전남 영암) 출신인 만큼 지역 안배 측면에서도 인선이 수월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김 청장은 경찰 내부에서 외사통·정보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9~2011년에는 브라질 상파울루 주재관(총경), 2015~2017년에는 미국 워싱턴DC 주재관(경무관)을 지냈다. 워싱턴DC 주재관으로 근무하던 2017년 12월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치안감)으로 승진했는데, 통상보다 1년 빠른 승진이었다.

김 청장은 2018년 12월 경남지방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7개월 만인 자난해 7월 부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에 올랐고, 11개월 만에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으로 다시 한 번 승진을 앞두게 됐다. 2년 6개월만에 무려 3계단이나 직위가 올라간 것이다.

차기 경찰청장은 문재인 정부가 검경수사권 조정 등의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추진하는 시점과 맞물려 경찰 개혁을 완수해야 하는 과제를 맡게 된다. 경찰 개혁 주요 과제로는 자치경찰제 도입, 국가수사본부 설치, 정보경찰 개혁 등이 꼽힌다.

이날 청와대가 차기 경찰청장 내정자를 발표하면, 경찰위원회는 경찰청장 내정자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후보자로 제청한다.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대통령이 정식으로 경찰청장을 임명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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