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신문

국정신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오피니언

[기자수첩] 100세 시대를 사는 법
"김영식 /특별취재본부 본부장"

페이지 정보

국정일보 기자 작성일2020-09-26 21:35

본문

4d795a78a277b6caa6c2854569823322_1601123876_2783.jpg

  

요즘 전 세계가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나라마다 커다란 곤욕을 치루고 있고 하루에도 수만명의 목숨이 사라져가고 있다.


따라서 인사말도 항상 건강에 유의하세요. 라며 걱정을 담은 인사말을 주고 받는다. 새해를 맞아 세배를 할 때도 아랫사람들이 윗사람에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라고 인사말을 하고, 위사람도 아랫사람들에게 항상 건강조심하고 하는 일이 잘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한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 이게 축복인가 재앙인가에 대해 고민해 본다. 그러나 오래 사는 것이 재앙이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위험이 닥쳐올 것이고, 이를 극복하는 길은 과연 무엇일 런지?


인간다운 삶의 품위를 상실한 채, 은퇴 후 마지막 몇 십 년 세월만 낭비한다면, 그것은 분명 축복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재앙이라 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건강하게 장수를 누리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첫째, 無錢 長壽 다.
돈 없이 오래 살 때(無錢長壽), 어찌 살아야 할까? 가진 것을 지킬 것인가, 아니면 다시 돈을 벌어야 할까? 이처럼 돈은 인간의 행복을 위한 필수 요소지만, 돈 앞에서 비굴해서는 안 된다. 설사 가진 것이 많다 하더라도 돈으로 교만을 부려서도 안 된다. 


최근 어느 항공사의 창업자가 회사는 망해서 600여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고 실업자가 되었는데도 나는 더 이상 내 놓을 것이 없다고 배 째라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사회적으로 모범을 보여야할 특수직군인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그러하니 소속정당에서 제명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둘째, 유병장수를 할때다.


아프며 오래 살 때(有病長壽)가 참 고민이다. 행복 할 만큼 적당하게 돈이 있고 건강하면 노년에 더 무엇을 바랄까?


마음이 병들고 영혼이 갈잎처럼 바스락거리면, 아무리 돈이 많고 육신이 건강해도 행복 할 수 없다. 노인에게 건강 보다 더 큰 행운은 없다.


잔병을 많이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면 볼 때마다 아이고 어디가 아프고, 어디가 아프다고 하소연을 하지만, 실제생활을 하는 데는 아무 지장 없이 병과 더불어 잘 지내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유병장수를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셋째, 무업 장수할 때이다.


일 없이 오래 살 때(無業長壽)도 보통 고민이 아니다. 요즘 60-70대들은 은퇴 후 아파트 경비원으로 나가면서 제2의 직장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쉬는 날에는 등산이나 낚시 등 취미생활을 할 정도로 노익장을 과시한다.


 ‘노동이 집안으로 들어오면 빈곤은 도망친다. 그러나 노동이 잠들어 버리면 빈곤이 창으로 뛰어 들어온다.’는 말이 있다. 일할 수 있는 것이 행복이다.


고령화시대를 맞아 정부기관에서도 실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에 신경을 써서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노동의 대가를 즐길 수 있는 기쁨을 선사해 주고 있다.


요즘 한창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하철 무임승차를 이용한 실버지하철 택배는 건강한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하루를 선물해주는 최고의 노동을 제공해 주는 일자리로 자리 잡고 있다.

넷째, 독거 장수할 때입니다.


혼자되어 오래 살 때(獨居長壽)가 큰 문제다. 외로워하면 외로움이 친구를 데리고 몰려온다는 말이 있다.


가까운 노인회관이나 노인복지관을 찾아 친구를 사귀고,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취미생활을 늘리고 더불어 사는 삶을 즐긴다면 고독이라는 단어는 저 멀리 로 달아나 버릴 것이다.


인간의 노화(老化)는 그 어떤 의학으로도 막을 길이 없다. 그래서 그 노화를 아름답고 우아하게 바꾸려는 노력이 중요한 것이다. 마음을 내려놓고 현대의학과 더불어 무병장수, 유병장수를 누리며 100세시대를 향해 달려가 보자.

 


국정신문

정기간행물등록 : 서울 아 01005 | 발행/편집인 : 국정일보 주식회사 권봉길 | 등록일자 : 2009년 10월 26일 | 최초발행일자 : 2009년 10월 26일
[02636] 서울시 동대문구 한천로 2길 107, 9층 (장안동, 형인타워)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02)2216-0112 | 편집국 (02)2217-1137 | 광고국 (02)2217-1102 | Fax (02)2217-1138 | E-mail : news@kookjung.co.kr
Copyright © 국정신문.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HAZONE.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