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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親트럼프 뉴욕포스트 "트럼프 대통령 품위있게 패배 맞길"
"이 도 근 논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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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기자 작성일2020-11-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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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비교적 우호적이었던 미국 보수 성향 매체들이 트럼프의 이른바 '선거 사기' 주장에 선을 긋고 승복을 주문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결과에 대해 우편 투표 등 '선거 사기'로 인해 대통령직을 도둑맞았다고 주장했다.


미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 시각)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재검표를 요구할 권리가 있고.(선거)사기 증거가 있으면 법원에 구제를 요청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트럼프 주장처럼) 필라델피아는 역사적으로 썩었다는 식의 논리는 충분하지 않고, 애리조나와 조지아의 선거는 투명해 보였다"고 짚었다.


신문은 "패배가 다가 왔을 때 미국의 민주주의 전통을 존중하고 품위 있게 자리를 비우는 것이 자신은 물론 나라에도 최고(의 행동)"라고 했다.


트럼프 지지 선언을 했던 뉴욕 포스트 역시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이여, 도둑 선거 주장을 멈추라'는 제목의 사설을 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 중에 이번 선거를 '도난당했다'고 보는 사람은 없다"고 했다.


또한 이번 선거 판세에 대해 "2016년 트럼프가 박빙의 차로 경합주에서 승리한 것처럼, 이번에는 바이든이 똑같이 (승리)한 것"이라고 했다. 신문은 트럼프가 재임기간 중국 정책 등에서 잘했다는 점을 치켜세우면서도 "공화당원들이 앞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트럼프가 품위 있게 패배를 받아들어야 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자주 출연하는 등 애정을 보였던 보수 성향 폭tm뉴스도 WSJ와 뉴욕포스트의 사설을 자사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폭스의 간판 앵커인 크리스 윌리스는 "트럼프의 주장은 점점 옹호하기 어려워 질것 같다"면서 "많은 공화당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미래가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엮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깨달으며 그와 멀어지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소속 공화당이나 그를 지자했던 언론도 '품위 있는 패배'를 권하는 데도 추태를 보이는 것은 그는 원래가 정치인이 아니며, 이익밖에 모르는 상도의도 없는 장사꾼이었다. 사업가라고하면 너무나 고상한 표현이다. 역사적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미국이 쌓아온 명예와 권위를 무너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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