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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산 정기 받아 배달바둑 한마당축제
"최정상급 기사 200명 참가, 세계 제패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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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기자 작성일2019-10-1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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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익 기자=제18회 배달바둑 한마당 축제가 3일 태백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한국 최정상급의 기력을 자랑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기사 200여명이 참가, 배달겨레의 바둑 축제를 축하했다. 이들은 화합과 함께 한국 바둑의 세계 제패를 다짐했다.

 촉망받은 여류 기사로 주목받고 있는 김다영 3단과 조승아 2단 등은 태백산 정상 천제단에서 산상 대국을 벌였다. 한국기원 기사회장을 역임한 조대현 9단이 대국 개시를 선언한 산상 대국에서는 접전 끝에 김다영 3단이 5집반승으로 승리, 여류 바둑계 세계 1인자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바둑TV 해설자인 심우섭 7단과 김동근 7단, 김동섭 7단, 김정우 7단, 박강수 7단, 서부길 7단, 이학용 7단 등 아마추어 기사들이 총 출동한 배달바둑 아마 최강전도 관심 속에 치러졌다.

 기왕전의 사나이로 널리 알려진 프로기사 출신의 김희중 9단도 배달바둑 아마최강전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래 5단과 허장회 9단 등 프로 기사들은 바둑 동호인들과 다면기 지도대국을 벌였다.

 이상로 태백시바둑협회장은 “올해 배달바둑 한마당 축제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여파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국 각지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기사들이 앞다퉈 참가해 성공적으로로 치러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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