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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국적인 풍광에서 코로나 우울 날려버리세요
"이탈리아 감성 느낄 수 있는 김포 라베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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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 기자 작성일2021-10-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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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이 쉽지 않은 요즘 해외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기 좋은 이국적 정취 가득한 여행지를 추천했다. 완연한 가을 날씨가 한창인 10월 해외 같은 국내 여행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이탈리아 베네치아’ 를 모티브한 김포 장기동 '라베니체 마치 애비뉴(Laveniche March Avenue)’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비행기를 안타고도  해외 온 듯 한  국내 여행지 


◆ “그라찌에(Grazie)!” 김포의 작은 이탈리아 


김포 라베니체 금빛수로

김포 라베니체 금빛수로

김포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Laveniche March Avenue)는 수도권에서 이탈리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인공수로인 ‘금빛수로’에 조성된 상업 거리이다. 



김포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라베니체 수로를 따라 문보트가 떠다니고 있다. [사진 제공 = 김포시청]

사진설명김포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라베니체 수로를 따라 문보트가 떠다니고 있다. [사진 제공 = 김포시청]


낮이면 수로에 비치는 햇살이 금빛처럼 보인다는 말이 있어 금빛수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조성돼 굽어진 수로, 다리들이 늘어서 있는 점이 특징이다. 


수로를 따라 형성된 거리에는 산책을 즐기기도 좋고 카페, 식당 등이 줄지어져 있어 유럽 어느 도시의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여유도 느낄 수 있다.

금빛수로의 대표적인 체험 코스는 ‘문(Moon)보트’다. 베네치아에서는 곤돌라를 타듯 이곳에서는 초승달 모양의 문보트를 타면 라베니체 전경을 둘러볼 수 있다. 라베니체의 진면목은 밤에 나타난다. 


해가 지면 수로와 주변 상점들의 형형색색 조명이 켜지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는 배가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컴컴한 터널 속에 갇힌 듯 몸도 마음도 답답하기 만한 요즘. 현실을 벗어나고픈 욕구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기이다. 이처럼 현실이 갑갑하고, 고달플수록 사람들은 더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드라마 속 판타지에 열광한다.

판타지는 고달픈 현실을 벗어나게 해주는 도피처이자, 현실 속에서 풀지 못한 갈증을 해소해주는 행복한 탈출구가 되어준다. 지금의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잠시 잠깐, 신비롭고 아름다운 판타지의 세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행복한 탈출구로 안내해줄 tvN드라마 <구미호뎐>을 따라….
 

알록달록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한 곳, ‘라베니체’
드라마 <구미호뎐>은 마음을 끄는 신비롭고, 독특한 내용만큼이나 시선을 집중시키는 명소도 많이 등장했다. 현실과 판타지가 만나는 배경으로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 김포 ‘라베니체’역시 그중 한 곳. 

세계적인 관광지인 물의 도시 베니스를 테마로 꾸며진 라베니체는 유유히 흐르는 수로를 따라 줄지어 선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 음식점 등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특별한 재미거리를 찾지 않고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다. 그렇게 여유롭게 걷다 보면 서서히 어둠이 찾아들며 신호를 준다. 이제 곧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사진=김포시


경기도 김포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Laveniche March Avenue)는 인공수로인 금빛 수로를 따라 천변에 마련된 상가거리다. 이 곳은 수변 조망이 가능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배도 탈 수 있어 젊은세대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드라마 '구미호뎐' 촬영지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구미호뎐'(사진제공=tvN)
▲'구미호뎐'(사진제공=tvN)

전날(21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에서는 구미호 이연(이동욱)이 인간 남지아(조보아)가 자신이 찾는 여인이라는 걸 깨닫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아름다운 드라마 촬영지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목 밤 10시30분에 방영된다. 

라베니체는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의 인공 수로인 금빛수로 주변의 전체 총 26개 필지 3만 3,000㎡ 규모의 수변상업용지에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조성된 테마형 캐널 스트리트 (분양형) 상업시설이다.


밤이되면 은은한 수로조명과 상가조명이 물에 비치며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시에서 운영하는 배도 탈 수 있어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
 

금빛 수로의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의 어스름 녘. 사진=한국관광공사
 

한편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2017년 '한끼줍쇼' 42회 방송에서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끼줍쇼' 강호동-이효리-슈-이경규. 사진lJTBC 예고편 캡처 

김포 도심축제 포스터
김포 도심축제 포스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해 11월16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간 ‘2020년 김포 도심축제’를 김포 라베니체에서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따뜻한 불빛으로 물들였다. ‘김포 도심 속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빛 조형물 전시로 컨셉을 변경하고 라베니체 수변 산책로 약 450m 곳곳에 조형물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작품은 한지공예 및 일루미네이션 조형물 총 32종으로 특히 쿵푸팬더, 미녀와 야수 등 한지공예로 만든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곳곳에 배치돼 아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하였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마음이 많이 지쳐있다. 빛으로 장식될 라베니체의 아름다운 전시물과 야경을 감상하면서 위축되고 힘든 시간을 함께 극복하고 시민과 상인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빛이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캐널시티 김포 한강신도시’에 조성된 ‘금빛수로’가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 본선에 진출했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금빛수로’ 가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 국내 최종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유엔 해비타트,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등 국내외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와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금빛수로’는 한강신도시를 관통하는 총연장 2.68㎞의 인공수로로 라베니체와 수변공원, 리버워크와 어우러져 김포시민 모두가 찾고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수변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특히 라베니체는 김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모던한 스타일의 상가 건축물과 아름다운 수변공간이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금빛수로에는 수상레저시설과 음악분수, 피크닉 광장, 쇼핑몰, 산책로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거리공연과 전시회, 플리마켓, 전시회,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박동익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금빛수로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본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남은 심사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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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불빛이 하나 둘 켜지고, 물길을 따라 색색의 조명이 퍼져 나가면 현실과 판타지가 만나는 신비로운 장소로 탈바꿈한다. 함께 술을 마시며, 특별할 것 없는 소소한 공통점을 찾은 것만으로도 기뻐하고, 서로의 꿈을 확인하며 애틋해하던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모습도 이곳에서 다시 볼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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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니체 마치에비뉴 인공수로를 따라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사진=김포시청 블로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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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베니체와 한강신도시의 아름다운 풍경 김포 한강신도시 장기동에는 운하와 상업지구가 이어진 라베니체가 있다.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김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였다.

어둠이 집어 삼킨 도시에 알록달록 반짝이는 불빛이 더해져 신비로운 세상을 만들어내듯,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쌓은 추억 하나하나가 색색의 불빛이 되어 우리 삶 또한 아름답게 비추길 바라본다. 그리하여 그 빛을 보며 이 긴 터널을 잘 벗어날 수 있게 되길….  


[국정일보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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